📝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 7회 핵심 요약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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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원예 기초 및 토양학 (Horticulture & Soil Science)
1-1. 원예용 토양의 이상적인 비율
토양 3상(기상, 액상, 고상)의 이상적인 비율은 기상 25%, 액상 25%, 고상 50% 입니다. 이 비율은 식물의 통기성, 배수성, 흡수성을 최적화합니다.
1-2. 특수 토양의 이해
펄라이트 (Perlite): 진주암을 고온에서 가열하여 만든 무균 인조토양입니다. 공극량이 많아 통기성과 배수성이 우수하며 중성~약알칼리성입니다.
버미큘라이트 (Vermiculite) / 질석: 질석을 고열 처리한 것으로, 규산화합물이며 가볍습니다 (모래의 약 1/15 무게). 보수력과 보비력이 좋습니다.
피트모스 (Peatmoss): 보수성, 보비력, 염기치환능력이 모두 우수합니다.
바크 (Bark): 소나무나 전나무 껍질을 부수어 만든 것으로, 서양란의 식재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.
1-3. 식물과 토양 수분
모관수 (Capillary Water): 모세관 현상에 의해 토양 입자 사이에 채워져 있으며, 식물의 흡수 및 생육에 가장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수분입니다.
비료 성분과 역할:
질소 (N): 잎과 줄기의 성장(영양 생장)에 중요합니다.
인 (P): 꽃과 열매의 발달(생식 생장)에 중요한 비료 성분입니다.
칼륨 (K): 식물의 발달과 성숙에 기여합니다.
토양 산도 (pH):
대부분의 화훼는 중성~약산성을 선호합니다.
알칼리성 (pH 7 이상): 제라늄
강산성 (pH 5 이하): 철쭉
1-4. 광합성 관련 개념
광보상점: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(CO₂) 흡수량과 호흡에 의한 방출량이 같아지는 광도입니다.
광합성 증진: 빛이 충분할 때 광합성량을 증가시키려면 이산화탄소(CO₂) 공급이 필요합니다.
2. 절화 관리 및 보존 기법
2-1. 절화 물올림 방법
재절단: 물속에서 줄기를 다시 자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도구: 물 흡수면적을 넓히기 위해 가위보다 예리한 칼을 사용하고, 줄기 기부를 45° 비스듬히 잘라야 합니다 (수평 절단은 부적절함).
유액 처리: 유액이 나오는 줄기는 재절단 후 끓는 물에 수 초간 담급니다.
2-2. 절화 보존제 (Cut Flower Preservative)
이상적인 물: 수분 흡수력이 좋고 미생물 발생을 억제하며 살균력이 강한 약산성 (pH 3~4) 물이 좋습니다.
구성 성분:
당분 (Sucrose): 수확 후 일어나는 대사 작용에 이용됩니다. 화훼 종류 및 처리 방법에 따라 첨가 농도는 달라집니다 (일정하지 않음).
살균제: 미생물 증식을 억제합니다.
산도조절제: 물의 pH를 약산성으로 조절합니다.
처리 시기: 소매상이나 화훼장식가에 의해 처리되는 것을 후처리제라고 합니다.
2-3. 건조 및 보존 기법
매몰 건조: 꽃이 지나치게 개화하기 전에 채화해야 하며, 건조 전에 꽃잎 사이의 물방울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. 고른 압력을 받도록 매몰시켜야 합니다.
글리세린 건조: 글리세린과 물 (1:2 또는 1:3)을 섞을 때, **트윈 80 (Tween 80)**과 같은 습윤제를 첨가하면 혼합이 잘 되고 흡수가 쉬워집니다.
압화 (Pressed Flower): 두께가 얇고 수분이 적은 꽃이 적합합니다. 색이 선명하고 구조가 간단한 꽃 (황색, 오렌지색, 남색, 자색, 홍색 등)이 좋습니다.
3. 화훼장식 디자인 요소 및 원리
3-1. 디자인의 기본 요소
선 (Line): 디자인의 전체적인 틀과 골격을 형성하며, 감상자의 시선을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.
질감 (Texture): 식물 소재의 질감 변화는 빛과 그림자를 혼합하면서 디자인에 변화와 깊이를 부여합니다.
3-2. 디자인의 원리
통일 (Unity): 디자인이 갖고 있는 여러 요소들 속에 조화나 일치감이 존재함을 의미하며, 유사한 선적인 요소, 형태, 색상 등의 반복을 통해 비롯됩니다.
강조 (Accent): 대비되는 요소에 의해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주가 되는 것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.
균형 (Balance): 디자인의 모든 요소가 견고하고 안정되어 보이도록 구성하는 것입니다.
비례 (Proportion): 균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통일과 변화를 조성하는 원리입니다.
3-3. 표현 및 배열 기법
클러스터링 (Clustering): 덩어리를 강조하기 위해 소재들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고 빈틈없이 모아 덩어리 모양을 만드는 기법입니다.
그루핑 (Grouping): 유사한 꽃, 색, 모양들을 결합하여 무리지어 꽂는 방법입니다.
조닝 (Zoning): 특정 소재를 다른 소재와 분리함으로써 색과 종류에 따라 넓은 지역에 구역을 나누어 연출하는 기법입니다.
형-선적 구성 (Formal Linear): 각 소재의 형과 선을 뚜렷한 선과 각도로 대비시켜 표현합니다. 소재의 종류와 양을 최소화하여 여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(매스를 길게 사용하지 않습니다).
4. 부케 및 장식품 형태의 이해
4-1. 부케의 형태 및 제작 방법
트라이앵글형 부케: 중앙 라운드형을 기준으로 3개의 갈란드를 구성하여 비대칭 역삼각형의 형태로 만듭니다.
캐스케이드형 부케 (Cascade): 상부의 원형 부케와 하부의 흐름을 갈란드(Garland)로 연결한 형태입니다.
부케 제작 방법 분류: 철사를 이용하는 와이어링 부케, 핸드타이드 부케, 플로랄폼을 이용하는 부케 등으로 분류됩니다.
신부 부케 제작: 신부의 체형, 키, 피부색, 웨딩드레스 등에 맞도록 색상과 형태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4-2. 장식품 및 부재료
코사지 (Corsage): 결혼식이나 각종 연회에서 가슴, 어깨, 팔목 등에 다는 용도로 이용되는 작은 꽃다발 형태의 몸 장식물입니다.
리스 (Wreath):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낸 장식물입니다. 외경 : 내경 : 링 두께의 이상적인 제작 비율은 황금비율인 1 : 1.6 : 1 입니다.
픽 (Pick): 짧은 꽃줄기를 연장시키거나, 약한 소재를 플로랄폼에 꽂을 때 사용하는 깔때기 형태의 부재료입니다.
플로랄폼 고정: 서양 디자인에서 전통 스타일을 제작할 때는 화기보다 약간 높게 고정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5. 화훼장식 역사 및 문화
5-1. 동양 (우리나라) 화훼장식
발생 원인: 자연숭배사상에 의해 제의식에서 헌공화(꽃을 바치는 행위)를 올린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.
꽃꽂이 기본형태: 식물이 자연에서 자라는 형태를 기준으로 직립형, 경사형, 하수형, 수평형으로 구분됩니다.
주지 (主枝): 1주지가 작품의 크기(높이, 넓이, 깊이)를 결정하는 중심입니다.
5-2. 서양 화훼장식사 연대 순서
비잔틴 → 르네상스 → 바로크 → 로코코 → 신고전주의 → 로망주의 → 빅토리아시대 순으로 흐름을 기억해 두세요.
르네상스시대: 종교적 상징을 표현한 피라미드형, 원추형, 대칭삼각형의 형태가 성행했습니다. (플레미시형은 17세기 네덜란드 양식입니다.)
바로크시대: 복잡하게 흘러넘치는 비대칭 균형 (운율적인 비대칭 균형)이 특징입니다.
조지 왕조 시대 (영국): 전염병 예방을 믿고 향기 있는 꽃을 손에 들고 다니는 **노즈게이 (Nosegay)**가 유행했으며, 원형의 정형적인 꽃꽂이 형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.
빅토리아시대: 일상적으로 꽃과 식물이 애호되고, 전문 도서와 화훼장식기술학교가 설립되는 등 서양 화훼장식이 체계화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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